“하루 종일 눈치 보며 운동을 해야 하는 분위기였어요.”

선수의 마음에 수치심, 죄책감, 두려움을 불러 일으키는 지도자의 언행은 동기부여와 구별되어야 합니다. (출처 : 스포티비뉴스)

“단체운동이라는 게 힘들어도 서로 으쌰으샤해주는 게 중요하잖아요. 하지만 국내 프로농구 분위기는 그게 아니었어요. 누구 하나 못하면 다른 사람이 그 선수 몫까지 배로 했어요. 하루 종일 눈치 보며 운동을 해야 하는 분위기였어요.“

“인종차별을 한국에서 당한 거 같아요. 훈련 중 조그만 실수라도 하면 ‘여기가 미국인 줄 알아? 영어로 해줘?’라는 말을 1, 2번 들은 게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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