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제구를 원한다면 던질 수 있는 모든 것을 던져보자

우리는 투수의 커맨드(제구) 문제를 주로 동작의 문제로 바라보는 경향이 강합니다. 좋은 폼에서 좋은 커맨드가 나온다는 믿음인데요. 그런데 최근들어 투수의 커맨드와 컨트롤을 향상시키기 위해 무게와 크기가 조금씩 다른 공들(커맨드볼, 플라이오케어볼, 클린푸에고, 심지어 풋볼공 등)을 던지게 하는 연습방법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좋은 폼’이 아니라 다양한 동작으로 캐치볼을 하도록 권장하기도 합니다. 인간의 움직임을 근육과 관절의 작용으로만 여기지 않는 관점인데요. 운동학습 분야의 최신 연구성과들이 이러한 접근법을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컨벤션에서 안성기 원장님을 통해 미국와 유럽의 선수육성에 빠른 속도로 스며들고 있는 코칭방법론을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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