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관적인 피드백이 선수의 발전에 미치는 효과 (드라이브라인)

드라이브라인플러스에 올라온 <Power of Objective Feedback> 강의의 핵심내용을 옮겨보았습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관련된 글도 링크를 걸어놓았습니다.


여기서 ‘객관적’이라는 것은 측정이 가능하고 다시 테스트를 해서 자신의 상태가 어떻게 달라졌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는 의미다. 내가 지금 어디 있는지 알아야 어디로 가야 하는지 알 수 있다.

객관적인 피드백의 예

타자 ☞ 배트스피드, 타구속도, 발사각, 라인드라이브 비율, Attack angle(배트가 공에 맞는 순간 배트의 각도), Quickness(준비자세에서 히팅포인트까지 얼마나 빨리 오는지 측정된 시간) 등
투수 ☞ 회전수, 회전축, 유효회전수, 수직무브먼트, 수평무브먼트, 로케이션, 릴리스포인트, 익스텐션 등

(피드백은 조언과는 다른 개념입니다. 피드백에도 다양한 형태가 존재합니다.)

(1) 코치와 선수의 책임감을 강화시킨다 Accountability 

선수에 대해 객관적인 데이터를 측정하지 않으면 코치는 언제나 안전하다. 어떤 경우에도 코치가 잘못한 상황은 안생기기 때문이다. 배트스피드를 10km 빠르게 만든다는 목표가 있다면 코치와 선수 모두 훈련프로그램에 보다 큰 책임감을 느끼게 된다. 어떤 데이터가 계속 정체상태에 머물고 있다면 훈련 이외의 여러 다른 이유들도 찾아보게 된다. 이를테면 수면습관 같은 것들이다.

(2) 확실한 동기부여가 된다 Motivation

선수에게 단순히 잘하라고 말하는 것과 잘하기 위한 적절한 도구를 제공하고 실제로 그것을 증명해 주는 것은 다르다. 예를 들어 65마일의 배트스피드를 가진 선수가 있다고 해보자. 배트스피드를 높이기 위한 웨이트 트레이닝과 특화된 스윙연습을 3주 동안 진행한 후에 다시 배트스피드를 측정했더니 2마일이 더 빨라졌다. 선수에게 이런 경험은 코치의 어떤 허황된 약속보다 동기부여에 효과적이다.

(3) 목표설정을 통해 의도적 훈련을 가능하게 만든다 Goal Setting

타자의 경우 여러 데이터를 측정하고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 초점을 분명히 해 훈련할 수 있다. 이를테면 어떤 선수의 배트스피드가 최고 91마일, 평균 80마일이라고 가정해보자. 메이저리그 평균은 최고 102마일, 평균 91마일이므로 2달 동안 배트스피드에 초점을 맞춘 훈련을 통해 최고 95마일, 평균 84마일까지 올려보자는 목표를 세울 수 있다. 코치는 그에 맞는 훈련프로그램을 디자인하고 선수는 매일 웨이트 트레이닝을 할 때든 베팅게이지에서 스윙연습을 할 때든 배트스피드를 높인다는 의도를 분명히 하고 훈련에 참여하게 된다.

많은 선수들이 주관적인 피드백에 지쳐있다.  물론 주관적인 피드백이 완전히 소용이 없다는 것은 아니지만 선수와 코치 모두 실제 무엇이 효과가 있는지 살펴보았으면 한다. 모든 것이 측정될 때 코치로서 나는 다음 측정 때까지 더 나은 숫자를 만들기 위한 훈련계획을 고민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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