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선수들이 결정적인 순간에 하는 행동들

톰 하우스 코치가 트위터에 남긴 글입니다. 내용보다도 톰 하우스 코치가 남긴 첫 문장이 위대한 코치의 내면을 고스란히 비춰줍니다. 스포츠 역사에 남을 선수들을 코칭한 경험도 ‘배웠던 기억’으로 여기는 겸손함이 느껴집니다.

운좋게도 나는 세상에서 가장 쓰로잉을 잘하는 선수들로부터 배울 기회가 있었다. 아래의 내용들은 놀런 라이언, 랜디 존슨, 톰 브래디, 드루 브리스가 위기의 순간에 사용하는 심플한 루틴이다.

깊은 심호흡

짧게 깊은 심호흡을 하는 것은 강력한 효과가 있다. 멘탈을 리셋해주고, 다시 마음을 모아준다.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심장박동을 느리게 해준다. 심호흡은 아주 간단히 할 수 있는 방법이지만 위기 상황에서는 때때로 선수에게 심호흡을 하라고 상기시켜 줄 필요가 있다.

웃기

터프한 상황에서 웃는 것이 쉽지는 않다. 웃음은 몸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낸다. 이완relax을 도와주고 경기력이 최악인 순간에서도 마인드셋을 바꿀 수 있게 도와준다. 투수들은 글러브 속에 웃음을 감추기 바란다. 웃음을 모두에게 보여줄 필요는 없다.

확언의 말

놀런 라이언은 피칭을 하기 전에 이렇게 스스로에게 말하곤 했다. “놀런. 너는 할 수 있어. 할 수 있다고! 화이팅!!” 스스로에게 할 수 있다고 말을 건내는 일은 믿음이 생기도록 도와준다. 멘탈에 영양분을 공급하고 매 순간 자신감을 더 느끼게 해준다.

선수마다 결정적인 순간에 하는 루틴은 다르다. 위에 소개한 것들은 간단하고 기본적인 루틴들이다. 나는 이런 루틴들을 최고의 선수들이 매일 사용하고 연습하는 것을 지켜보았다. 그들은 이것들 말고도 각자 하는 것들이 있다. 하지만 나는 여러분 모두에게 이것들을 해볼 것을 추천한다. 상황이 좋을 때든. 안좋을 때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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